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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7시간째 불타는 탱크...언제 진화되나? / YTN

2018-10-07 49 Dailymotion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탱크에서 큰 불이 나 6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거센 불길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소식 들어봅니다. 이승윤 기자!

오늘 12시 넘어서부터 계속 현장 중계를 하고 있는데 불기둥이 여전히 매우 크게 지금 화면에서도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불기둥과 매케한 연기가 제 등 뒤로 계속 하늘을 집어삼킬 듯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불이 시작된 게 분명히 오늘 오전 10시 54분이었는데 7시간째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계속 중계를 전해드리는 제 목이 매케하고 따끔따끔할 정도로 유독가스가 굉장히 심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에는 각종 기름탱크 20기가 있는데 이 중 490만 리터짜리 휘발유 탱크 한 곳에서 불이 난 겁니다.

다행히 다른 19개의 기름 탱크는 현재 안전하지만 이 탱크 크기의 2배인 900만 리터짜리 경유탱크도 인접해 있어서 긴장을 현재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불이 시작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56분쯤입니다.

폭발과 함께 기름이 증발하면서 발생한 유증기에 불이 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겁니다.

폭발 때문에 덮개가 날아가고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0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서 인접한 소방서 대여섯 곳의 인력과 장비를 총출동시켰습니다.

이어서 오늘 오전 11시 19분쯤 1차 진화가 되는 듯했지만 낮 12시 반쯤에 2차로 불기둥이 치솟았습니다.

낮 12시 34분에는 고양시에서 주민들에게 긴급알림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낮 12시 39분부터는 기름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낮 12시 43분부터 소방헬기가 출동해서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낮 1시 2분에 소방당국은 대응 상황을 대응 3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매우 큰 화재인 만큼 경기소방안전본부의 소방력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등 인접 지자체 소방력까지 총동원하는 최고 단계의 경보령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현재 워낙 불꽃과 연기가 심해서 취재라인도 계속 후퇴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도 방열복을 입고 교대로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물이 들어가면 오히려 불이 번지는 플래시오버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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